문화·스포츠 라이프

가수 인순이의 '서커스테마' 컨셉의 바자회 '라랄라 랜드' 개최.




국민가수 인순이는 지난10월14일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양천 공원에서 해밀학교 및 양천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취지의 자선 바자회 ‘라랄라 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바자회와는 다르게 가족 모두가 나와서 함께 즐기며 인순이와 직접 소통하는 형식의 서커스 컨셉이었으며, 의류, 화장품, 패션아이템, 푸드트럭 등 기부에 동참하는 셀러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판매하였고, 여러 브랜드 제품들의 기부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득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난타, 비보이, 모델 신재이와 스페이드재이의 패션 모델들의 서커스테마 패션쇼, 콜롬비아 카니발 댄서등과 함께 가수 인순이가 직접 서커스 테마 분장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이색 공연을 보여주었으며, 매직 쇼와 체험공간, 럭키 드로우 등 시민들을 위한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계속해서 진행 되어 양천구 및 타 지역에서 온 남녀노소 시민들은 추억의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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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양천 학부모 협의회에서는 20여명의 학부모들과 70여명의 학생 봉사자들이 자원하여 행사를 돕는 훈훈한 모습들이 모두에게 마음의 따뜻함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양천구청장의 지원과 시의원 및 구의원.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들과 대사관들의 참여가 이루어 졌고, 배구선수 류윤식의 싸인볼, 신인 아이돌 뉴타운보이즈의 공연의상 기부와 vos김경록의 수공 퍼즐아이템 등의 연애인 기부물품과 많은 선물이 함께하여 풍성하고 완성된 행사를 보여주었다.

1만5천여명의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던 인순이는 ‘이번 라랄라랜드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밀학교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양천구와 학부모 협의회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크게 바라볼 수 있길 소망한다.’ 전했다.

또한 서커스 테마 바자회 라랄라 랜드를 기획하고 진행한 기획사 ‘칼레이엑시드’의 비주얼 아트 디렉터 ‘콘스텔라 디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였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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