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기 관련 자격증 교육 나서는 에스티유니타스

취준생·중장년층서 전기기사 수요 늘어

6개년 기출문제 분석 등 단기합격 초점




국내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전기 관련 자격증 교육을 위한 전문 브랜드를 내놓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등의 필기·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전문 브랜드 ‘커넥츠 전기단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련기사



에스티유니타스는 전기 관련 자격증 단기 취득을 위해 약 6년 분량의 전기기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총 111강에 달하는 기출분석강의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로이론’ 과목을 가르칠 이종칠 대표강사를 비롯해 총 5명의 전문 강의진도 꾸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에스티유니타스가 전기 관련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한 건, 최근 들어 전 연령대에서 전기기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술직공무원, 경찰공무원 시험, 한국전력공사 등의 공기업 취업 시 가산점이 부여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수요가 꾸준한데다 은퇴 후 전문 직종 취업에도 유리해 중장년층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설명이다. 유정안 에스티유니타스 성인온라인전략그룹장은 “전기기사는 기사 등급의 시험 중에서도 취득이 어렵다고 손꼽히는 자격증”이라며 “앞으로 전기 관련 일자리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돼 전기기사 취득을 위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