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KT 내년 영업익 성장세,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상향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SK텔레콤(017670)의 내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의 시각은 이미 내년으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6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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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자회사 11번가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SK텔레콤의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큰데 인수·합병(M&A)과 배당 증가로 기업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5세대(5G) 도입과 관련해 “SK텔레콤은 무선 비중이 커서 상대적으로 5G 조기 도입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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