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이른바 ‘근육맨 패딩’의 유행을 알렸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우식과 김제동은 화려한 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김제동은 “나는 아무리 찾아도 밝은 색상의 옷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우식은 김제동에게 “밝은 컬러가 없더라도 오늘 입고 온 패딩이 2000년대 유행한 근육맨 패딩이지 않냐. 올해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를 알고) 다시 꺼내 입으신 거냐”고 얘기했다.
이에 김제동은 “꺼내 입던 것이 아니라 쭉 입던 거다. 입다 보니 유행이 드디어 돌아왔다. 쭉 입으면 유행은 결국 한 번은 돌아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