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U, 수제맥주 '퇴근길' 출시




편의점 CU가 다음 달 1일 수제맥주 ‘퇴근길’을 출시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 수제맥주 1위 ‘플라티넘크래프트맥주㈜’가 제조한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맥주 ‘퇴근길 필스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퇴근길은 다른 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맥아 100%의 효모를 그대로 발효해 깔끔한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퇴근길 출시와 함께 수제맥주 할인 행사도 시작된다. 다음 달 1일부터 ‘퇴근길 필스너 (500ML·3,900원)’ 3캔을 9,900원에,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 시리즈인 강서,달서,전라,한강맥주 (330ML·각 3,900~3,200원) 4병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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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제맥주에 대한 수요 증가로 편의점에서 관련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를 선보인 편의점 CU는 수제맥주 도입 2년여만에 매출이 3배가 넘게 올랐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용구MD(상품 기획자)는 “개성있는 수제맥주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브루어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CU(씨유)에서 부담없이 수제맥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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