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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디지털 병리 솔루션’ 선봬

인피니트헬스케어가 1일부터 열리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를 표준화해 통합 저장 및 조회할 수 있는 ‘인피니트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출시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다양한 스캐너로 획득한 디지털 이미지를 다이콤(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표준)으로 표준화해 저장한다. 최근 암 환자의 증가로 늘어나는 슬라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이미지로 스캔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이 때 병원마다 사용하는 스캐너가 달라 이미지 간 호환이 되지 않아 의견 자문, 협진 혹은 컨퍼런스 시 이미지를 조회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인피니트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활용하면 의료진은 서로 다른 슬라이드 이미지를 통합 저장 및 조회할 수 있고 병원 간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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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데이터 상호호환성은 최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다학제 진료와 정밀의료의 필수 조건”이라며 “인피니트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병리과 데이터의 호환성을 높여 환자별 통합 진단 및 맞춤 진료에 활용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및 인공지능 솔루션 등과 연동돼 유전체 정보 분석, 정밀 진단 및 연구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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