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5,39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863억원)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1조 7,566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8% 증가한 1,67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731억원, 1,6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BNK캐피탈 524억원, BNK저축은행 119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DGB금융도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786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3,673억원, 순이익은 5.9% 증가한 2,811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의 누적 순이익은 각각 191억원과 57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