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보쉬 전동공구, 프리미엄 배터리 시리즈 출시




보쉬 전동공구가 프리미엄 배터리 시리즈를 출시한다.

31일 보쉬전동공구 사업부는 차원이 다른 파워를 가진 보쉬 최고의 프리미엄 배터리 ProCORE18V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시리즈는 4.0Ah, 8.0Ah, 12.0Ah 세 종류로 구성돼 다양한 작업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배터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최신 셀 기술과 최상의 발열 관리로 기존 배터리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보쉬 18V 리튬이온 전문가용 전동공구 및 충전기에 100% 호환돼 편리하다.


ProCORE18V 4.0Ah는 최신 셀 21700을 채택하여 기존 더블 레이어(2단층) 배터리를 싱글 레이어(1단층)로 컴팩트하게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배터리의 표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크기도 경쟁사 동일 등급 배터리 대비 39% 감소해 드릴링 및 스크류 작업 시 무게 부담이 적어 작업 현장에서 최적의 핸들링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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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ORE18V 8.0Ah도 최신 셀 21700을 적용, 최대 1,600W의 강력한 파워로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 최신 셀 적용으로 배터리의 전류를 기존 18650 셀 대비 +87% 증가시켜 출력을 높였다. 이는 해머, 그라인더, 원형톱, 컷쏘 등 강력한 파워로 장시간 작업해야 할 경우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ProCORE18V 12.0Ah는 최대 2,000W의 고출력과 최장의 작동시간을 선보인다. 트리플 레이어(3단층) 설계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최대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각도절단기, 테이블쏘, 해머, 그라인더 등의 작업 시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ProCORE18V 배터리 시리즈는 배터리의 핵심인 셀을 최신고출력 셀 21700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탁월한 작업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사이즈가 콤팩트해 작업 시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우수한 발열 관리로 내구성과 연속작업시간을 증대시킨다”며 “충전 공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제품으로, 보쉬는 ProCORE18V 시리즈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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