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 31일 서울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지원 대상자 방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100% 이하(신혼부부의 경우 120%)인 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