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의 주력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이 최근 연이은 신제품 런칭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116년간의 에어컨 연구를 통해 쌓은 독자적인 공기역학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기업을 넘어 소비자들의 쾌적한 에어라이프(Air Life)를 책임지는 공기전문가전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18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한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을 출시해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다양한 전문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변하는 가전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왔다.
캐리어에어컨은 특히 ‘공기’에 특화된 전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이상기후 등과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품질 혁신 제품으로 시장 내 차별적 우위를 공고히 해왔다.
또한, 백화점, 홈쇼핑 등에 지속적인 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해왔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사계절 전문가전을 출시해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매년 30, 30, 30전략(30% 성장, 30% 상품변혁, 30% 구조혁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캐리어에어컨의 주력제품인 ‘AI 마스터(AI Master)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은 세계 최초 1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사계절 인공지능 에어컨이다.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공기역학 기술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복합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AI 마스터(AI MASTER)’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에어컨 스스로 주변 공기 질을 파악하고, 가장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에어케어(PMV)’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목표 온도와 바람 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스로 실내 환경을 분석해 18단계로 바람을 섬세하게 제어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은 에어컨 한 대로 냉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난방을 사용하지 않아도 공기청정기, 제습기 단독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AI 마스터(AI Master)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은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AI 음성인식 서비스, 스마트 원격제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이 최근 출시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은 5단(18평형), 6단(25평형)의 블록을 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타워형 공기청정기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기 전문 기술을 모두 담아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실내 공기질 개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은 제품의 전후좌우에서 360°로 공기를 흡입하는 구조로,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를 통해 공기질이 가장 나쁜 바닥의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총 11종으로 출시된 해당 제품은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최고급형, 고급형, 일반형 3종 모델에 각각 3가지 색상(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블루민트)을 적용했으며, 공기청정용량에 따라서는 18평형과 25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제품은 고성능의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며, 5대 유해가스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최강풍 모드에서 47.6dB 저소음 달성(18평형 기준) ▲新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m2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 1위 ▲4단계 청정도 색상 표시 ▲환기알람(최고급형, 고급형 모델 적용) ▲디스플레이 테두리 라이팅(최고급형 모델 적용)을 실현해 사계절 내내 공기청정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
‘클라윈드(Klarwind) 의류건조기’는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열풍의 전기히터 타입(3kg)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춤식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된다.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모델의 경우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한 공기순환 방식을 채용해 옷감손상을 최소화 했으며, 데님(청바지), 이불, 운동복, 속옷 등 16가지 맞춤건조코스 기능이 있다. 해당 제품은 건조 1회당 약 192원의 적은 비용이 발생해 소비자의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모델은 신혼부부와 1~2인 가구에 안성맞춤인 소용량 제품으로 작지만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맞춤건조 기능으로 아기 옷, 속옷 등 매일 빨아야 하는 소량의 세탁물도 건조하기에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