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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선우혜와 함께 죽음 택했다…박은빈 오열

/사진=KBS 2TV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처



최다니엘이 박은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자신의 몸에 선우혜와 함께 들어간 이다일이 길채원의 도움으로 죽음을 맞았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이날 이다일은 정여울을 살리기 위해 길채원(이주영 분)과 마지막 작전을 짰다. 그는 길채원에게 선우혜를 붙잡고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갈테니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이다일은 한 시가 되기 전에 선우혜의 영혼을 끌어들였다. 그리고 선우혜를 붙잡고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길채원은 이다일과 약속한 대로 그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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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뛰던 이다일의 심장박동은 바로 멎었다. 정여울은 이다일의 싸늘한 시체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길채원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며 정여울을 안아줬다.

이에 정여울은 “말렸어야지. 차라리 내가 죽었어야 했다”고 말했고, 길채원은 “이다일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슬퍼하지 말라”고 대답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는 ‘죽어도 좋아’가 전파를 탄다. ‘죽어도 좋아’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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