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44억원 수주 획득

말라리아 RDT 매출 호조 기대

엑세스바이오(950130)는 PFSCM와 케모닉스로부터 말라리아 RDT 수주를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주규모는 383만달러(원화 44억원)이며, 제품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8일 PFSCM으로부터 29억원(미화 260만달러), 29일 케모닉스(Chemonics) 및 국경없는 의사회(MSF) 등 국제기구로부터 33억원(미화 286만달러)의 수주를 획득했다. 대규모 말라리아 RDT 입찰에서 잇따라 낙찰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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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연이은 낙찰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78% 수준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특정 단기간 내 대규모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10월 한달 간 받은 수주 누적액이 1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낙찰 통보를 받고 구매요청서를 기다리고 있는 계약도 여러 건 있어 대형 수주 외에도 소규모 주문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반적으로 입찰 시장은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근 일정기간의 구매요청서를 단기간에 수령하여 회사의 수주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생산 일정을 조율해 나갈 수 있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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