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닷새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93억원이 순유입됐다. 690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88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오르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2억원이 빠져나가며 이틀째 순유출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3,492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10조2,731억원, 순자산은 111조3,18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