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제2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에서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대표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자체 관련 업·단체의 추천받은 후보자 중 현장·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5명이 확정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 발상, 신기술 도입, 업무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인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 총 221명이 선정된 가운데 경남에서 37명을 배출했다. 정영권 소장은 “경남도에서 해양수산 신지식인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