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정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한다.
2일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김보정이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보정은 이루다의 친언니인 이루리를 연기한다. 이루리는 웹툰 작가로 집에서 루다의 살림을 대신 다하는 인물이다.
한편 김보정은 연극 ‘뷰티풀 선데이’, ‘무대게임’, ‘사이레이나’,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드라마 ‘용팔이’, ‘미세스 캅’, ‘낭만닥터 김사부’, ‘초인가족 2017’ 등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뽐내 인정받았다. 또 최근 영화 ‘롱리브더킹’, ‘오!문희’에도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