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3·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오른 7,894억원, 영업이익은 28.4% 오른 383억원을 거뒀다. 박애란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호실적”이라며 “성과급 증가분 35억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영업이익증가율은 40.1%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인 참치캔의 판매호조와 원가 하락이 ‘효자’였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4·4분기 매출액은 10.2% 오른 6,598억원, 영업이익은 156.1% 껑충 뛴 9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