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나노브릭 정품인증 솔루션 ‘엠팩(M-Pac)’

나노 보안소재 포장재에 직접 인쇄

차세대 정품인증 솔루션

‘꿀광 마스크팩’ 지피클럽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나노브릭의 차세대 정품인증 솔루션 ‘엠팩(M-Pac)’이 출시와 함께 지피클럽과 대량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위조방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을 운영하는 지피클럽은 이달부터 나노 보안소재가 패키지에 직접 인쇄된 나노브릭의 엠팩을 정품인증 솔루션으로 채택한다고 5일 밝혔다.


지피클럽은 최근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로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엠솔루션은 미국·중국·홍콩·호주·태국·베트남 등 해외에서 더욱 알려진 브랜드다.

국내에선 신라·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이엠솔루션의 히트 제품인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지난 8월까지 3억장이 팔리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피클럽은 자사 브랜드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꿀광 마스크 제품에 엠팩을 우선적으로 채택하고, ‘물광 마스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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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팩은 나노브릭만의 독자적인 자기색가변 소재(MTX)를 포장지에 직접 인쇄한 정품인증 패키지다. 기존의 라벨 형태의 정품인증 솔루션들에 비해 별도의 라벨 부착 공정이 필요 없고, 정품인증 라벨의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보안성 및 생산원가 경쟁력이 모두 향상됐다.

엠팩은 필름과 알루미늄 호일 등 연포장재 및 종이박스 패키징에도 적용 가능하다. 화장품 마스크팩 뿐 아니라 의약품, 식음료품, 전자부품 등 대량생산 소비재 제품의 위조방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지피클럽의 관계자는 “꿀광 마스크팩의 매출 상승세로 올해 매출의 대폭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 가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위조방지를 위해 포장지에 직접 적용되는 정품인증 솔루션인 엠팩을 채택해 가품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엠팩은 출시와 함께 바로 대규모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나노 신소재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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