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을 연 ‘라까사호텔 광명’ 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 전경. /사진제공=라까사호텔라까사호텔이 지난 2011년 서울 신사동에 이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라까사호텔 광명’을 5일 공식 오픈했다. 라까사타워 7~16층에 위치한 호텔은 2개의 라까사 스위트를 포함, 총 191개 객실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펜트하우스 3개로 구성된다.
특히 최상층인 16층에는 펜트하우스와 부대시설인 라이브러리·컨퍼런스룸이 있다. 펜트하우스는 세 가지 디자인으로 해석한 ‘더 가든’ ‘더 터번’ ‘더 살롱’ 등으로 구성돼 컨셉에 맞는 브랜드 행사와 개인 행사가 가능하다. 또 ‘컨퍼런스 16’ ‘컨퍼런스 7’은 라까사호텔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와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기업 행사 및 연회가 가능하다.
5일 문을 연 ‘라까사호텔 광명’ 16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더 가든’ 전경. /사진제공=라까사호텔특화시설인 옥외 정원 ‘테라스 7’에서는 영화 상영, 소규모 음악회 등의 야외 행사가 가능한 공간이다. 로비와 호텔 곳곳에도 백남준·민정기·최정화 등 국내 유명작가부터 신진작가의 예술 작품이 있어 투숙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과 ‘네온 카페 & 라운지’에서는 사계절 각기 다른 가학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최윤경 라까사호텔 부사장은 “라까사호텔 광명을 휴식·문화생활·쇼핑·비즈니스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동시에 도심 속 자연을 느끼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까사호텔 광명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5시 ‘테라스 7’에서 광명 지역주민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라까사 테라스 7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