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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자유왕래' 협의 南·北·유엔사 3자협의체 오늘 개최

지난 10월 판문점에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한·유엔사 간 3자협의체 2차 회의에서 남측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북측 엄창남 대좌, 유엔사 측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이 회의하고 있다./국방부 제공지난 10월 판문점에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한·유엔사 간 3자협의체 2차 회의에서 남측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북측 엄창남 대좌, 유엔사 측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이 회의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의 3자협의체 제3차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객의 자유왕래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과 유엔사측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미 육군 대령 등 3명, 북측 엄창남 육군 대좌 등 3명이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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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달 26∼27일 실시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검증 결과를 상호 확인·평가하고, 공동경비구역 내 상대측 지역에서의 남북 간 합동 경비근무 방안, 감시장비 조정 및 정보공유 방안, 향후 JSA 방문객들의 자유왕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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