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예보,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 심화과정 진행

지난 5일 충북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개회식에서 위성백(윗줄 오른쪽 여섯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연수 참가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예보지난 5일 충북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개회식에서 위성백(윗줄 오른쪽 여섯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연수 참가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예보



예금보험공사는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의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일까지 충북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앞서 두 차례의 기본과정 실시 이후 처음 개설되는 심화과정으로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대만·나이지리아·카자흐스탄 등 총 13개국 18명의 예보기구 임직원이 참가했다. 예보 관계자는 “최근 예보제도를 도입한 중국 인민은행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의 나이지리아 예보의 참가로 연수 대상이 확대됐다”면서 “공사의 예보제도 지식공유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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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최근 5년간 해외 예보기구로부터 연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실 정리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심화과정이 각국 예보제도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금융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서 예보제도의 미래과제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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