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영덕 태풍피해 복구 도운 LG하우시스

60여가구에 바닥재·벽지 등 제공

박귀봉(오른쪽) LG하우시스 상무가 7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김정희 협회 사무총장에게 경북 영덕군 태풍 피해 세대들의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바닥재와 벽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박귀봉(오른쪽) LG하우시스 상무가 7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김정희 협회 사무총장에게 경북 영덕군 태풍 피해 세대들의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바닥재와 벽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108670)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재 지원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7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의 자재를 피해 지역의 60여세대에 공급한다. 자재 시공은 현재 영덕군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1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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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지난 2016년 울산 지역의 ‘차바’ 태풍 피해와 지난해 청주 지역의 수해 발생 때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이웃돕기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으로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박 상무는 “자재 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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