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강 변 숲길 걸으며 책 읽어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숲속책방’ 운영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숲속에 작지만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한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수목원 전망대인 창연정에 ‘숲속책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강수목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숲속책방은 48.86㎡의 면적에 숲 관련 전문서적과 아동 서적 등 1,000여권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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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금강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숲속책방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를 꾸몄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금강수목원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걷고 다양한 책도 접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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