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니뮤직, 3분기 호실적·4분기 전망 힘입어 상승세

지니뮤직(043610)이 3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4.1%(190원)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뮤직 전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6.8% 증가한 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12억원으로 1.7%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9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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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니뮤직에 대해 지난달 합병한 CJ디지털뮤직 실적이 4·4분기부터 반영되면서 2019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1.9%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이 4.8%로 개선됐다”며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가 높은 B2C 가입자의 증가 B2B 정산구조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4분기에는 합병된 Mnet의 가입자의 유입과 1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니뮤직의 가입자로 B2C 매출액은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B2B 대비 마진이 높은 만큼 매출증가는 지니뮤직의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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