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박주영(왼쪽)이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최용수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3대2로 이긴 서울은 13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기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