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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담↓ 주거안정성↑,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안성아양 서희스타힐스' 공급




주거불안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사라진 내집마련의 꿈은 결혼 지연, 저출산의 요인이 되며 비싼 집값으로 인해 외곽으로 내몰린 주거환경은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증가시킨다. 주거에 필요한 비용을 대출로 충당하면 가계부담도 늘어난다.

이러한 서민들의 주거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리츠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임대주택리츠는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내며 10년간 임대한 후 분양 전환을 하는 주택을 일컫는다.


공공임대주택리츠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입주 시 금액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는 점도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랜시간 살아본 후 분양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성아양지구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B-4블록과 B-6블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LH공사가 조성한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는 안성 제1,2,3산업단지 등이 가깝게 위치해 직주근접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국도 38호선, 국지도 57호선, 국지도 23호선 등으로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 등을 이용해 서울, 평택, 천안 등을 오고 가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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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편의성도 높다. 이마트, 롯데마트, 안성CGV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중 B-4 '안성아양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74A 타입 178세대, 84A타입 620세대, 84B타입 165세대 등 총 963호가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 계약과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보증금 최대 전환 시 1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최대 6개월까지 보증금의 40% 유예 납부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초기 부담이 적어서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며 "선착순으로 ‘안성아양 서희스타힐스’ 406동 101호에 마련된 분양사무소에서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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