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롯데건설등 5곳,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자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케이알산업·롯데건설·제일건설·이랜드리테일·세진디엔씨 컨소시엄 등 총 5개 컨소시엄으로 이들이 공급할 주택은 2,301가구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중에서 우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9개 사업장(5,561가구) 중에서 최종 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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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컨소시엄은 전체 세대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하되 전체 세대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HUG는 올해 1차 공모(2개사업장, 1,627호), 2차 공모(3개사업장, 2,312호)를 진행한 바 있다. 3차까지 합치면 연간 10개 사업장 6,240세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지원하는 셈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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