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요금소 통과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추진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 합격에 이어 차종별, 카드별 요금정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2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하이패스 차로의 교통처리 속도는 일반차로에 비해 4배정도 빠르며 출·퇴근시간 무료도로 통행대비 17분정도 지체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하이패스는 미납 통과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전산망과 연계해 온라인 실시간 추적 조회로 납부율을 높일 수 있고 징수원 감원으로 운영사의 경영체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