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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故스탠리 애도 “천국에 얼마나 많은 슈퍼 히어로가 살고 있을까”

방송인 신아영이 故 스탠리를 애도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신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는 내가 만화가라는 게 부끄러워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리를 만들거나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엔터테인먼트가 없다면 사람들은 이유 없이 울컥하고 화를 낼 것이고,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신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면, 당신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요. (너무 와 닿는 말이어서 감정 담아서 살짝 의역해서 다시 적어 봐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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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시태그로 ‘스탠 리 할아버지의 천국에는 얼마나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살고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리는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 향년 96세. 그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 아이언맨·스파이더맨·블랙 팬서 등 마블 슈퍼 히어로를 창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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