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 3분기 영업이익 5,900억원.. 51.9%↑




한화(000880)는 올 3·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5,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1조 6,234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한화 자체사업 호조 및 자회사 한화건설의 사업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1,731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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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 3,91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화 측은 “3분기 호실적 달성 원인으로는 방산부문의 견조한 매출 증가와 무역부문의 유화제품 판매 확대 영향을 첫 손에 꼽을 수 있다”며 “ 특히 한화건설의 주력 해외 프로젝트인 이라크 사업이 정상화 된 것이 실적 호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호조 등으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올 3분기 ㈜한화의 신용등급을 ‘A0’에서‘A+’로 각각 상향하기도 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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