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라디오스타’ 한무 “방귀 레전드? 방송내보내지 말라고 했었다”

개그맨 한무가 특별한 방귀 인생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원로 코미디언 중에서도 원로로 손꼽히는 한무는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해내며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한 한국 코미디계의 산증인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MBC 코미디대상은 물론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한무의 방귀 에피소드는 곳곳에서 회자된 바 있다. 한무는 현재까지 레전드로 언급되는 ‘호기심 천국’에서의 방귀 실험과 관련해 “동네에서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이 한 20명 모였다”며 시범을 보이다 화재경보기가 울린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어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그 멘트까지 그대로 방송에 나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파트 살때는 가족들 눈치를 봤는데 경기도로 이사와서 층을 따로 쓰니 맘껏 방귀 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한무는 목욕탕 안에서 방귀를 어뢰(?)처럼 원하는 상대 앞으로 보내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나오자 본인이 체득한 방귀 어뢰 기술을 공개해 모두를 웃음에 빠트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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