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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인 매도에 2060대서 횡보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2,060선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수능 시험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15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6.18포인트(0.30%) 내린 2061.8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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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비 6.58포인트(0.32%) 내린 2,061.47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7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외인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2.40%), POSCO(005490)(1%), SK하이닉스(000660)(0.14%)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전날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고의 분식회계 결론을 내렸지만, 셀트리온이 강세를 보이는 등 바이오주는 증선위 결정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2.84포인트(0.42%) 내린 668.7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1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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