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도로봇컴퍼니의 로봇 핸드/블룸버그제조업 강국인 독일이 오는 2025년까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 30억유로(3조8,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독일 정부의 이번 투자는 AI 분야에서 미국과 아시아 등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독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정부는 2025년 이후에도 AI 기술 육성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기로 했고, AI 분야의 핵심 연구진 양성과 AI 분야 중소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켈 내각은 이날부터 이틀간 포츠담에서 AI 대응책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는 AI에 대한 종합전략 제시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