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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남자친구와 소설 같은 러브스토리…"라디오 청취자였어요"

사진= tvN사진= tvN



안영미 남자친구가 화제다.

지난 8월 9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공개했다.

방송에서 안영미는 “제가 외로움의 끝을 달리던 시기였다. 써니의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었는데, 라디오에서 매주 외롭다는 이야기를 했다. 웃기려고 한 말이 아니라 진심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은 라디오에서 발렌타인데이 사연을 받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발렌타이 전날이 생일이라 그냥 친구들과 밤새 술 마시고 놀았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런데 추신에 ‘안영미 씨 저와 소개팅하시죠’라고 적은 거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라디오 작가님들이 사연자의 휴대폰 번호를 검색해봤는데, 그 전에도 ‘저 안영미 씨한테 도전하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더라. 그래서 생방송 도중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이 ‘이 분 진심인 것 같은데 연락 한 번 해보세요’라며 연락처를 주셔서 바로 연락했다”면서 “문자를 주고받는데, 문자가 답답하다며 통화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통화 하고, 데이트를 하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3년 넘게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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