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기보 '혁신 해커톤 대회' 끝장토론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이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혁신 해커톤 대회’에서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이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혁신 해커톤 대회’에서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한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현장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One Team! KIBO!’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외부 전문가, 시민 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워크숍 방식의 끝장토론으로 진행됐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부터 완성 방안까지 만들어 내는 혁신기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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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지난 9월부터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기보는 해커톤 대회의 주요 주제로 △내부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 강화 △국민·고객 참여 촉진 등 2가지를 선정했다. 토론회에는 외부 전문가와 지역 시민 강사가 함께 참여해 고객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기보는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조직문화 혁신 전 과정에 반영해 자발적 혁신과 대내외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강낙규 전무는 “기보는 해커톤 대회를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혁신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고,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과 고객이 함께하는 One Team 기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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