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후드’ 할리우드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도 반했다

11월 28일 개봉을 앞둔 <후드>의 국내 예고편이 할리우드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의 요청으로 전 세계 <후드> 배급사들에게 공식 배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런 에저튼의 21세기형 뉴 히어로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는 새로운 ‘로빈 후드’ 시리즈 <후드>. 개봉이 다가올수록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영화의 국내 예고편에 대한 관심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드러나 벌써부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후드>의 국내 메인 예고편은 지난 10월 29일 공개와 동시에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역대 가장 젊고 유쾌하게 돌아온 ‘로빈 후드’(태런 에저튼) 캐릭터의 매력과 현대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활 액션의 신선함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이렇듯 폭발적인 호평을 이끈 <후드>의 국내 메인 예고편은 다수의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동시에 전 세계 <후드>의 배급사들로부터 예고편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할리우드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는 지난 8일, 국내 메인 예고편을 공식적으로 전 세계 배급사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예고편만이 공식적으로 배포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라이언스게이트’ 관계자는 “제작자들이 한국 예고편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고, 세계 여러 배급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며 <후드>의 국내 예고편을 공식 배포한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해외 제작자 및 관계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후드>는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후드>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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