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수능생 수험표 제시하면 한강유람선 반값




서울시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한강유람선에서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우선 수험생이 일반유람선 이용할 경우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면 50% 할인 가격으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유람선은 뮤직크루즈, 스토리크루즈, 달빛크루즈로 1인당 1매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를 방문한 수험생에 한한다.


뮤직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70분간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온다. 스토리크루즈와 달빛크루즈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하는데 여의도 출항코스는 여의도 선착장 → 당산철교(절두산 성당) → 여의도 선착장을 돌아오며 잠실 출항코스는 동호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오는 코스로 4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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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이 런치나 디너 뷔페크루즈를 사전예약하면 특별 음료 제공과 당일 현장에서 촬영한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총 90분 소요되는 뷔페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런치크루즈는 여의도 → 성산대교 → 여의도, 디너크루즈는 여의도→ 반포대교 → 여의도를 돌아오며 탑승 시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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