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섬유패션인, 향후 전략방안 모색한다

20일 오후 4시 '제1회 섬유패션인의 밤 행사' 개최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교류와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20일 해운대구 조선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섬유패션 관련 단체, 기업, 산업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섬유패션인의 밤’을 연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지역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출범한 정책공동체이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을 상임대표로 기업인, 관련 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2016년에 구성됐다.

관련기사



이날 행사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섬유·패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그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고한 섬유패션인들이 다시 힘을 합쳐 일어설 수 있도록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제1부 포럼에서는 글로벌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섬유패션산업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전중옥 부경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포럼 상임대표인 박순호 세정 회장의 ‘부산섬유패션발전사’에 대한 기념강연도 준비된다.

제2부에서는 섬유·패션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리셉션과 환영 만찬이 이어지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 시스템의 변화 및 새로운 협업구조에 관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