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케이앤디,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웃돌아

합성피혁 및 부직포 제조업체 디케이앤디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중이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디케이앤디는 시초가 대비 7.00% 하락한 7,040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엔 -12% 이상 하락하기도 했었다.


이는 공모가(6,0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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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는 유명 브랜드 제조사를 고객으로 둔 납품업체에 합성피혁과 부직포 원자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합성피혁용 니들펀칭 부직포 생산능력은 세계 1위다. 수출 비중이 80%가 넘을 정도로 해외사업이 활발하고 중국과 베트남에 법인을 두고 있다. 내년에는 베트남에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가(5,800~6,600원) 범위인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7~8일 청약에서는 약 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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