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北, 10개 GP 폭파로 제거…국방부 "연내 검증 완료"

국방부가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GP(감시초소) 시범철수를 진행하고 있는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중부전선 GP를 폭파 방식으로 철거했다. 북한은 나흘 앞선 지난 11일 GP를 철거했다(오른쪽)./사진공동취재단/국방부 제공국방부가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GP(감시초소) 시범철수를 진행하고 있는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지역 중부전선 GP를 폭파 방식으로 철거했다. 북한은 나흘 앞선 지난 11일 GP를 철거했다(오른쪽)./사진공동취재단/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북한이 20일 오후 3시께 시범 철수 대상인 10개의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를 폭파 방식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시범 철수대상 GP 10개소를 일괄 폭파하겠다고 우리측에 사전 통지했다. 이에 국방부는 “남북 군사 당국은 상호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한 각각 10개 GP를 이달 말까지 완전히 철거하고 상호 검증절차를 마련해 12월 말까지 GP 철수 및 파괴 상태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관련기사



권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