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제유가 급락세에 정유주 약세

국제유가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정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1%)내린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5,000원(2.44%) 하락한 19만9,5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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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는 대체로 국제유가와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올라 실제 석유제품을 판매했을 때 거둬들이는 마진이 커질 수 있는 것이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6%(3.77달러) 급락한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고점 대비 31%나 떨어진 것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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