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후 강씨(신은경)가 민유라(이엘리야)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후 강씨는 폐하 이혁(신성록)가 테러를 당하자 민유라의 뺨을 때리며 “뭐하고 있었냐”고 닦달했다.
앞서 태후 강씨는 이혁의 침실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태후 강씨는 “내 허락도 없이 폐하 침실을 네 마음대로 바꿔?“라고 소리쳤고, 이혁은 ”아직 민 팀장의 안목이 어마마마를 못 따라가는 것 같다“고 편을 들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스토리를 담는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이 펼쳐진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