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데이터과학 업체 솔트룩스가 AI 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상을 수여받는다.
솔트룩스는 ‘2018 ICT 특허경영대상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 특허경영대상은 지식재산(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과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솔트룩스는 20년 동안 자체 AI기술을 개발해 AI분야에서만 120건의 특허를 보유했다. AI 특허 출원·등록 전담 부서를 운영해 조직적으로 IP를 관리하고, 내부 포상 제도를 시행해 내부적으로 특허 개발 환경을 조성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써 가속화되는 국제적 인공지능 기술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하며 유력한 전략은 대학 및 연구소와의 열린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열린 R&D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