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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추천 화장품 국내 및 중국에서 좋은 반응 얻어… 인플루언서 위력 실감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 포니(PONY)가 추천한 닥터자르트 파운데이션, 페네그린 마스크팩, 이글립스 파우더팩트 등이 ‘포니 추천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 및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니(PONY)’는 현재 국내 유튜브 구독자 461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583만명, 중국 웨이보 팔로워 746만명, 샤오홍슈 팔로워 233만명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큰 개인)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예술부문에 들기도 했다.


포니는 영상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 주고 화장법을 공유하며 뷰티에 관심이 많은 구독자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가수의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이고 새로 출시된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면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포니가 사용하고 평가를 내린 아이템들은 ‘포니 추천 화장품’ 등의 이름으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는 구독자 및 팔로워의 화장품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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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아이템들은 기업의 광고나 언론의 홍보 활동보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그들이 추천하는 아이템들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오기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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