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GS칼텍스 '연말 릴레이 봉사'

14년째 잇는 '송년 문화'

22일 보육원서 김장 담가

홀몸어르신 등 이웃 전달

지난 22일 GS칼텍스 임직원 120여명이 서울시 내 한 보육원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사진제공=GS칼텍스지난 22일 GS칼텍스 임직원 120여명이 서울시 내 한 보육원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078930)칼텍스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 봉사활동은 14년째 지속되는 GS칼텍스의 송년 문화다.


GS칼텍스의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나눔 등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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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7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부모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지난 22일에는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이 서울시 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나눔 실천은 시작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며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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