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의 남편이 200억 원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OSEN은 김나영의 남편이자 S컴퍼니 대표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김나영의 남편인 S컴퍼니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나영의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며,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으나, 지난 19일까지 활발하게 SNS를 해오던 김나영은 보도 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