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아프간 사원서 폭발…“최소 2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 호스트주의 군사기지 내 이슬람 사원에서 23일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호스트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께 금요 예배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군 대변인은 사원 폭발로 인한 군인 사망자가 27명까지 늘었으며 부상자도 57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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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이날 공격이 자폭 테러범에 의해 저질러졌는지 원격 폭발 장치가 사용된 것인지 아직 명확지 않다고 설명했다.

폭발이 일어난 군사기지는 탈레반의 주요 근거지 가운데 하나인 동부 호스트주에 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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