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6일 인천 중구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문화유산 가치보존과 시민 향유 등 발전적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정토론자, 자문위원단, 역사 및 문화재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시민을 위한 문화유산 정책수립을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문화유산의 미래 수요와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기초로 한 비전과 목표설정, 사업별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문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