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은 올해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7,827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배당성향을 가정하며 주당 1,600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2, 2018 3·4분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으로 연간 주택부분과 플랜트부분을 바탕으로 연간 4,000억원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저평가 매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대림산업은 10월 뉴암모니아(마덴) 프트 1조원, 11월 여천NCC 증설 프로젝트에 3,100억원, 12월 GTX-A 노선 7,400억원 등 도급계획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NH증권은 설명했다. 내년에도 USGC, 러시아 공장, 국내 학학계열사 등 수주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만 이미 2조원 이상이다.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는 11만7,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