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브라이덜 샤워 인증샷을 공개했다.
25일 허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브라이덜샤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민은 지인들과 함께 브라이덜샤워 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고깔모자를 쓴 채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허민과 그의 남편 정인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허민은 “대구로 이사 오고 아기 엄마가 되고 정말 더 크게느끼는 감사함. 근데 남편 미리 좀 말해주지 화장 좀 하고 나올걸...아인아~! 이모테 선물받은 옷입고 엄마랑 같이 입장할까?”라고 글을 남겼다.
허민과 정인욱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을 올렸다. 이후 그해 말 딸 아인 양을 얻은 두 사람은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