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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미리 보는 재미 지수, 제작진이 답했다

/사진=tvN/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어떤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까?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방송 전부터 배우 현빈과 박신혜라는 초대형 캐스팅, 송재정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특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드라마의 재미지수를 설명해 호기심을 높인다.


#1. ↑ 서스펜스지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즈니스로 스페인의 고대도시 그라나다를 찾았다가 기묘한 사건에 엮인 유진우(현빈)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제작진은 “첫 오프닝부터 보는 이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며 막을 올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 순간 다음을 궁금하게 하는 전개가 펼쳐진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집필하는 작품마다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촘촘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재정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서스펜스의 재미를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 ↑ 로맨스지수

캐스팅 단계부터 2018년 최고의 로맨스 케미가 기대된다는 평을 받은 현빈과 박신혜의 호흡이 기대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라나다의 어느 골목에 자리한 낡고 오래된 호스텔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유진우와 정희주(박신혜)의 인연이 시작된다. 이들이 이야기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남녀가 첫 만남에서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시간이 지날수록 인물들의 감정선이 깊어짐에 따라 가슴을 울리는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 ↑ 액션+비주얼지수


AR(증강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시종일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짜릿한 액션과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구현해낼 마법 같은 비주얼이다. 극중에서 기묘한 사건에 엮여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현빈 역시 “그동안 해왔던 액션 연기와는 결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 후반 작업을 통해서 완성될 그림에 기대가 크다”고 전한 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하는 AR 게임 소재인 만큼 제작진들이 더 심혈을 기울였다는 완성도 높은 액션과 영상 비주얼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4. ↓ 난이도지수

마지막으로 국내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소재 때문에 스토리의 난이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에 대해 제작진은 “AR이나 게임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재밌게 빠져들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단언했다. 독특한 소재를 작품을 관통하는 인물들의 서사 안에 쉽게 녹여낸 송재정 작가의 촘촘한 대본과 이를 한 편의 영화처럼 높은 몰입도를 주는 영상으로 구현해낸 안길호 감독의 연출이 완벽한 시너지를 그려냈기 때문이라고. 최고의 기술로 덧입혀질 CG 역시 드라마의 이해를 높이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제작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절묘하게 결합된 서스펜스와 로맨스, 액션 등의 다양한 장르가 한 번 보면 시선을 뗄 수 없는 스토리라인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월 1일 밤 9시 tvN 첫 방송.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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